[Wrap-up] MC2 - 4주차

Day 14 (0520_MON)

 

주말동안에도 코딩은 계속됐다. 각자 맡은 View를 완성하고, db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연결시켰다. 그리고 월요일에는 각자 코드를 합치고, 디테일을 수정하고, 각자 공부할 부분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각의 View를 따로 작업하다보니까 padding값 등 UI 적으로 통일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통일하는 작업을 거쳤다. 다른 팀원들은 기기들이 서로 메세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고, 폴더 구조를 바꿔서 보기좋게 만드는 등 각자의 역할을 열심히 해주었다!!또 팀원들 모두 개발자 개정을 만들어서 메세지를 주고받는 작업을 테스트할 수 있게 만들어두었다. 이젠 세션시간에 특별한 활동을 한다기보단, 세션 시작할 때 daily scrum으로 지금까지 한 일, 앞으로 할 일을 공유하고 각자 맡은 작업을 하는식으로 진행하였다.

 


 

Day 15 (0521_TUE) 

 

분업이 잘되고있다! 개발에 욕심이 없었던 팀원은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작성하고 앱 소개페이지를 만드는 등 PM의 역할을 해주었고, 블렌더를 다룰 줄 아는 팀원은 3D이미지 작업을 완성도있게 해주었다. 나도 맡은 View를 어느정도 끝내서 개인적으로 하고싶었던 위젯작업을 맡기로 했다.

오늘도 daily scrum을 통해 각자 해온 부분들을 공유했는데, 로그인을 하고, 코드를 연결하고, 기기간 메세지가 오가는 기능이 구현되가는걸 보니 너무 신기했고 뿌듯했다..! 우리 팀원들 최고야...ㄷㄷㄷ

세션시간에는 위젯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했다. 이전에 상호작용가능한 위젯에 대해 애플 공식문서를 보고 정리해둔게 있었는데, 위젯에 대한 기본 지식 없이 일단 기술적인 부분만 정리하다보니 완벽한 이해가 되지 않아서 기본적인 위젯 개념에 대해 공부하려고.. 했다.,. 분명 그랬는데,,

세션이 끝난 이후에는 1기 러너의 아카데미 경험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아카데미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좋은지, 또 어떤걸 얻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기억에 남는 말은 "애플에게 속아보기" 이 말이 참 마음에 들었다.

저녁에는 코드를 합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서 도란방에 가서 도움을 청했다. 각 브랜치가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있는지 도선생의 친절한 강의 덕분에 알게 되었고, 덤으로 conflict를 해결하는 법에 대해서도 배우고 왔다!


 

Day 16 (0522_WED)

 

어제 분명 해보려고 했던 위젯 작업 완벽히 실패했다!! ㅋㅋㅋㅋㅋ 욕심은 많았지만 이번주 토요일에 자격증 시험이 있는 내가 욕심을 부리기엔 가용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었다.. 그리고 위젯작업을 하기 전에 먼저 내가 맡은 View의 기능 구현과 디테일도 다 챙기지 못한 상태였다. 이게 먼저다. 금요일에 앱을 릴리즈 해야한다. 그래서 위젯은 나 대신 도란이 맡도록 하고, 나는 파이어베이스 db와 연계해 24시간이 지나면 메세지가 자동으로 삭제되는 로직을 구현하기로 했다.

파이어베이스도 처음이고, db라는걸 직접 다뤄보는것도 처음이었다. 그래도 조이가 잘 도와주고 우리 팀 특(해보고싶으면 해~) 덕분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다. 코드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어떤식으로 삭제되게할지 생각하는데 좀 오래걸렸다. 진~~짜 오래걸렸다. 사실 이거보단 더 쉬울줄 알았는데 gpt의 힘을 엄청 빌려봐도 쉽사리 해결되지는 않았다..

팀원들하고 함께 코딩을 하면 모르는 부분은 바로 물어볼 수 있고, 피드백도 바로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앱 완성까지 남은 시간도 이틀밖에 없어서 이날은 밤 늦게까지 모여서 코딩하기로 했다. 원래는 새벽까지는 하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 다들 체력이슈로 12시까지만 하고 해산했다. 그래도 그 전까지는 효율적으로 코딩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Day 17 (0523_THU)

 

어제 하던 메세지가 삭제되는 기능 구현은 완성했다! 이와 비슷한 기능을 함께 맡았는데, 새로운 메세지일 경우 메세지 옆에 점으로 표시해놓는 작업이었다. 같은 db를 다루는 작업이라 수월할줄 알았는데 진짜 어림도 없었다. 그전에 머리도 식힐겸 View 디테일 작업을 잠시 했다. 메세지가 없을 경우에 표시할 placeholder와 메세지 삭제에 대한 안내문구, 그리고 navigationTitle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했다.

이날도 세션 마치고 팀원들이랑 모여서 코딩을 했는데, 도란은 위젯을 완성하고, 조이는 FCM을 완성했다 !! 둘다 구현하기 어려운 기능이었는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결과 완성할 수 있었다! 나도 뭔가 자극을 받아서 내가 맡은 부분을 더 열심히 만들어보려고 했다.

 

 


 

Day 18 (0524_FRI)

 

이제는 앱을 완성해야한다! 다음주에는 타겟을 만나러가서 직접 User Testing을 하고, Showcase를 하는 Act가 예정되어있기 때문에, 타겟을 만나러가기 전까지 앱을 완성해야 했다. 사실 MC2의 목표인 MVP는 완성한지 좀 됐지만, 조금 더 완성도 높은 앱을 위한 추가적인 디테일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나는 새로운 메세지가 온 경우 알림을 띄우는 작업을 완성했어야 했는데,, 당장 토요일에 보는 자격증 시험 공부도 놓을 수 없었다. 팀원들의 도움도 받아보고 했지만 결국 그 기능은 완성하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테크멘토에게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었을텐데 그러지 못한것도 아쉽다.

그래도 어쨌든 MVP는 완성했고, 타켓을 만나러갔을 때 어떤 식으로 UT를 진행할지에 대해서 회의를 하고 세션을 마쳤다. 월요일에는 세션에 안나오는 대신 대전에서 UT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코딩으로 골머리를 앓던 와중에도 나다가 열심히 앱 소개 페이지를 완성해주었다..!!

이제 진짜 MC2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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