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ap-up] NC1 - 1주차

2주간의 개인작업인 NC1이 시작되었다. MC1하고는 또 어떻게 다를까?

 

Day 1 (0408_MON)

 

먼저 앞으로의 NC1 일정 소개가 있었다. 첫주에는 기획과 디자인 위주, 그리고 둘째주에는 개발 위주로 진행되며, 둘째주 금요일에 Act를 해야한다. 완전한 개인작업이라는 점과 2주라는 짧은 시간이 부담스러웠던것 같다. 그래도 해봐야지 뭐

이번 NC1은 MC1과 다르게 Big Idea를 포함한 Engage단계가 미리 작성되어있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기본 하드스킬을 키우기 위해 나만의 다이어리앱을 만들자!"이다. 이를 위한 Domain Investigation을 첫날부터 바로 진행했다. 처음에는 그룹원들과 Big Idea와 관련한 다양한 GA, GQ를 뽑는 활동을 했다. 사실 이 단계는 두 번째 하는건데도 어떤 질문이 GQ가 될 수 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다이어리라는 솔루션이 이미 있는 상황에서 피쳐에 대한 질문을 계속 하게 되는데, 그것보다 Big Idea인 기본 하드스킬에 관한 질문이 GQ가 돼야 하는것 같다.. 아니 아직도 잘 모르겠다 ㅋ ㅋㅋㅋㅋㅋ

뭐 아무튼 그룹원들과 GQ들을 많이 발산한 이후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GQ를 선정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그리고 이후부터는 개인작업! 선정한 GQ를 해결할 수 있는 GA를 뽑아내는 과정까지 무려 하루만에 마쳤다.

아 그리고 Learning & Development Backlog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아마 개인작업이라서 내가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가이드 역할로써 활용할 수 있을것 같았다.

 

 

 


 

Day 2 (0409_TUE)

 

둘째날은 세션 시작과 함께 마일스톤을 진행했는데, 내가 뽑아낸 GQ와 GA를 Synthesis로 정리하고, 나만의 다이어리앱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App Statement를 작성했다. MC1때는 일주일 정도 걸렸던 이 작업을 바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앱의 타겟은 온전히 나이기 때문이다. 타겟팅과 리서치를 할 필요가 없었어서 빠르게 할 수 있었다. 나의 App Statement는 "다 쓰고 다시 돌아봤을 때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다이어리 앱" 이었다.

Domain / Applied Investigation 역시 이튿날 바로 진행되었다. 조금더 구체적인 앱의 피쳐에 대한 GQ/GA를 작성하고 시중에 있는 다이어리 어플들을 받아서 레퍼런스를 조사했다. 그 어플들 중에 좋은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왜 그 부분이 좋았는지, 어떤 포인트에서 나에게 타겟팅이 되었는지 정리했다. 그렇게 해서 다시 Synthesis를 정리하고 마일스톤 공유를 하면서 마쳤다.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Design Prototyping GA가 진행돼서 듣고왔다. Figma에 대한 전반적인 사용법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 시간이었다. 아는 내용도 있었지만, Auto Layout 등의 기능은 쓰면서 더 이해해야 할 것 같다.

 


 

Day 3 (0411_THU)

 

Domain / Applied Investigation을 계속 진행했다. 사실 Day 3 시작할 때 Lo-Fi가 완성된 상태에서 마일스톤 공유가 예정되어있었는데, 어제 완성하지 못해서 Day 3때는 거의 Lo-Fi를 그리는 데 시간을 썼다.

중간에 Design Fundamental Workshop이 있었다. 폰트, 색상 등 디자인의 기본적인 요소들의 활용에 대한 세션이었다. 내용이 재미는 있었지만 엄청나게 유익하다거나.. 그렇지는 않았던것 같다. 사실 Lo-Fi를 얼른 그려야 된다는 생각에 잘 안들어왔을지도? 어쨌든 여러 레퍼런스와 피쳐리스트를 바탕으로 Lo-Fi를 작성하고, 오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Hi-Fi 그리기도 시작했다.

 

 


 

Day 4(0412_FRI)

 

완성한 Hi-Fi를 바탕으로 마일스톤 공유를 했다. 그룹원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Hi-Fi를 수정하고, 이를 개발로 구현하기 위한 GQ/GA를 다시 뽑아냈다. 이후에 첫째날에 소개했던 Learning & Development Backlog 활용법 소개와, Prototype Deconstrution을 진행했다.

Learning & Development Backlog는 아직 100% 완벽하게 이해하진 못했다. 쉽게 풀자면 To-do List같은 느낌인데, 피쳐를 구현함에 있어 지금 구현하지 못하는 피쳐들을 Backlog로 빼놓고, 조금 더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To-do List를 작성하는 것이다. 사실.. 처음에는 잘활용하지 못했는데 이후 개발에 들어가고 도움이 되었다.

Prototype Deconstrution은 task를 user story에 따라 나누고, 나눈 task에 대한 구체적인 구현 기술을 작성하는 활동이다. 그러니까 각 화면에 대해 user가 어떤 행동을 할 것이고, 그러한 행동을 하는데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다. 오히려 초반엔 Backlog보다 Deconstruction이 더 도움이 되었다.

세션 후반부엔 조금 일찍 개발에 들어갔다. 아마 개발 1주일은 무조건 부족할거니깐!! 세션이 끝난 이후에는 Swift Basic Grammar GA를 들었다. 기본적인 Struct와 Class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수업 자료가 유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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